홍일화 개인전

 

 

전 시 명 : 『노이즈 마케팅』 홍일화작가 개인展

전시장소 : 갤러리 세줄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464-13번지)

전시기간 : 2011년 6월 17일(금) - 7월 30일(토)

오 프 닝 : 2011년 6월 17일(금) 오후 5시

관람시간 : 월 – 토 / 10:00 ~ 7:00 , 일,공휴일 / 휴관

갤러리세줄에서는 다가오는 2011년 6월 17일(금)부터 7월 30일(토)까지 홍일화작가의 열네 번째 개인전 『노이즈 마케팅(noise marketing)』展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홍일화작가는 한국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후, 프랑스로 건너가 거주하면서 국내와 유럽전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입니다. 현재, 프랑스 렌느시에서 제공하는 영구무상의 아뜰리에에서 작품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본 전시에는 갤러리 전시장 1층과 2층을 여성의 신체 일부를 고의적으로 노출한 작품으로 가득 채워 “노이즈 마케팅”이란 주제아래 인간의 잠재되어있는 심리를 이슈화하여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자 합니다. 그 속에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생겨난 선입관들도 있습니다. 그러한 여러가지 감성을 작가만의 톡특한 감성으로 솔직하고 자유롭게 작품을 통하여 표현하였습니다.

<노이즈 마케팅>

노이즈 마케팅은 단지 상품홍보만을 위해 고의적으로 각종 이슈를 만들어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 시키는 마케팅 기법으로 특히 단기간에 최대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상품의 이미지와는 별개로 구설수를 퍼트려 소비자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더 이상 선한 이미지는 판매욕구를 부추기지 못 하게 된 것이다. 대중에게 더 많이 기억된 이름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과정은 지워진 채 결과, 즉 이름만이 남기에 시청자의 머리에 이름을 각인시키기 위한 연구가 이루어진다. 스캔들로 가장 파격적인 방법이 노출과 유출이다. 이제는 웬만한 노출엔 대중들은 자극 받지 못한다. 동영상 유출 또한 마찬가지다. 넘쳐나는 노출 이미지 속에서 두드러지는 홍보 마케팅은 소위 ‘텔레토비 학습’이다. 어차피 충격을 주지 못 할 바에는 반복을 하면 된다. 무한반복으로 감각을 무뎌지게 하며 변화되는 새로운 노출 이미지로 Sexy Symbol을 만들면 지저분한 이미지는 사라진 채 그녀는 자연스레 매혹적인 스타로 둔갑해져 있는다. Marylin Monroe, Brigitte Bardot 와 같이 전설로 남게 된다. 항상 처음이 힘들다. 하지만 일단 저지르고 나면 그 다음은 수월해진다. 왜냐면 그 누군가는 최초로 기억되고 이미 과거에 있던 일이 되기 때문이다. 인간은 참으로 단순하며 간사하다. 쉽게 흥분하며 너무나 쉽게 잊어 버린다. 그러기에 앞으로에 대한 두려움은 점점 커져만 간다. 충분히 잔인하고 야하고 충격적인 이미지의 홍수에 살고 있지만 더 !, 더 !, 더 !, 만을 외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