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EXHIBITION

Back to List

GLASSHOLIC

2018-03-23 ~ 2018-04-30

전시작가
김준용, 김헌철, 박성원, 유영조, 윤태성, 이규홍, 이정원, 이태훈, 정정훈, 조현성
관람시간
10:00 AM ~ 6:00 PM (일요일 휴관)
전시장소
갤러리세줄 / www.sejul.com / 서울시 종로구 평창30길 40.

Introduce Exhibition



10명의 유리조형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기획전시는 유리를 매체로 하여 다양한 제작기법으로 완성된 결과물을 감상하고, ‘유리’라는 질료의 무한한 조형적 가능성과 아름다움을 공유하고자 한다. 유리조형이라는 다소 불편한 구분은 유리공예라는 이미 정해져 명명(命名)되고 있는 것과 달리 확장되어 있는 영역으로, 유리는 흙, 철, 나무 등 입체를 구현해내기 위한 매체들과 마찬가지로 ‘작가‘란 통로를 거쳐 시각예술작품으로 거듭난다. 유리라는 물성(物性)에 대한 우리들의 편견적 이미지를 지우고, 보통의 일상에서 만나는 부속물이 아닌 기술과 창작이 조합되어 단독적인 고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유리작품들을 오롯이 만나기를 기대해 본다.